제목
의료기술직공무원 합격수기, 포기하지 않으면 꼭 합격할 것입니다.
등록일
2025-06-20
조회수
312
작성자
대방열림
의료기술직공무원 합격수기, 포기하지 않으면 꼭 합격할 것입니다.
본 내용은 수험번호 34230013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료기술직 9급(치위생사) 최종합격자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실습과 학업을 병행하며 치과에서 일하는 치과위생사보다는 보건소에서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치과위생사가 너무 멋있어 보였고 그래서 의료기술직 공무원에 관심이 생겨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말보다 직접 동영상을 수강해보고 저와 맞는 학원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학원의 강의를 수강해보았고, 그중 대방열림고시학원의 수업이 저랑 잘 맞는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합격수기나 카페를 활용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점이 학원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물]
생물은 최정환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저는 하이탑-하이스코어-700제 순서로 공부하였습니다.
생물은 정말 기초도 없이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법규나 공중보건은 대학교에서 공부했던 기억이 있어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생물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니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정환 교수님을 믿고 잘 따라가기만 하자’ 생각하며 커리큘럼을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물 공부를 하며 느낀 것은 생물은 기본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기본을 정확히 이해하면 암기하지 않아도 문제를 풀 때 유기적으로 어떤 단원의 무슨 내용을 적용해서 풀어야 할지 머리속에서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물 공부를 하며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하이탑 교재 정독’ 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주신 프린트물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퀴즈를 풀어보았습니다. 최정환 교수님이 답을 옆에다 절대 달지말라고 하셔서 저도 답을 달지않고 계속 회독을 하였고, 시험볼때쯤은 문제를 보면 바로 답이 생각날 정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틀리는 문제는 다시 하이탑 교재로 돌아가서 다시 그내용만 중점적으로 읽고 또 읽었습니다.
하이스코어도 교수님 강의를 듣고 그날 바로바로 복습겸 문제풀이 했습니다. 틀린 문제 위주로 반복해서 회독했던 것 같고 시험 다가오기 두달전부터는 700제 풀면서 시험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출문제는 2-3회독 정도했고 하이탑, 하이스코어 회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의료관계법규]
법규는 김희영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법규 공부의 핵심은 기출문제와 암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김희영 교수님께서 중요한 부분은 여러번 반복해서 알려주시기도 하고 문제를 풀며 또한번 언급해주시기 때문에 암기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기 때문에 반복해서 내용을 회독했습니다.
법문이 너무 길어 회독하기 힘들때가 많아서 따로 노트정리를 해서 정리한 내용만 회독한 적도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안외워지는 내용은 노트정리+ 포스트잇에 적고 항상 볼수 있는곳에 붙여놓았습니다. 계속해서 보다보면 언젠가 외워지는 순간이 오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눈에 익히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중보건]
공중보건도 김희영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공중보건은 교수님께서 암기팁도 많이 알려주시고 중간중간 경험담도 얘기해주셔서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생물테러 감염병- 바보야페탄두/ 검역감염병-페황콜SM동신에 등등 암기팁들을 알려주시는데 처음에는 이게 정말 도움이 될까? 의심한적도 있었지만 감염병에서 이문제들이 나오면 한번도 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김희영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암기팁 잘외우시면 그문제는 절대 틀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경쪽은 워낙 내용이 방대하고 외울내용이 많기 때문에 꼭 노트정리 꼼꼼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수님에 한번씩 읽어보라고 하는 내용들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환경쪽에서 지엽적인 내용이 나와 많이 당황했기 때문에 교수님이 읽어보라고 한 부분들도 꼭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총 3번의 시험을 봤고 포기해야하나 생각도 정말 많이 들었지만 최정환 교수님께서 공무원 시험은 포기만 안하면 꼭 붙는다고 말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공부해 2025년도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순간이 정말 많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포기만 안하면 붙는다 이말을 계속 생각하며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힘든 수험생활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꼭 합격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