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환경직공무원 공채 합격수기, 초반부터 꾸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등록일
2023-08-17
조회수
627
작성자
대방열림
본 내용은 2023 대전광역시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93900025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는 계속 제가 살던 지역에서 근무를 하고 싶어서 공무원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다닌 학과와 관련된 직렬이 있어서 환경직을 지원하기로 결심했었습니다.
저는 6개월씩 공부해서 두 번의 시험을 치렀습니다. 작년에 초시로 6개월 공부했을 땐 학업과 병행하는 바람에 시간이 많지 않아 공통과목에 집중하지 못해 떨어졌고, 올해 재시 때는 공시에만 집중하여 전공과목과 공통과목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 공무원카페에서 환경직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공학개론과 화학이 수강가능한 강의사이트들을 추천받았고, 비교해 본 결과 대방열림고시의 강의들이 차수도 많고 교수님들께서 자세하게 강의를 해주신다는 점 때문에 대방열림고시의 강의(전공 365패키지)를 결제하였습니다.
환경공학개론 평혜림 교수님
타사이트에 비해 강의차수가 많습니다.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차수가 많지만 듣고나면 환경공학의 이론들이 쏙쏙 이해가 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후 기출과 모의고사 등의 문제를 반복해 푸는 과정에서 저절로 암기가 되면서 이론들이 정리되고 있음이 체감되었습니다.
환경공학개론은 굉장히 범위가 넓기 때문에 교수님 말씀대로 강의를 듣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배운 내용들을 혼자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두 세 차례 정도 압축노트를 만들어 최종본은 시험장에 들고가 시험전에 빠르게 읽어보고 시험봤습니다. 휘발성이 높은 법과 환경기준들은 시험 2주전부터 암기했습니다.
화학 배수진 교수님
이론강의를 처음 들으면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기초부터 듣는것을 권장) 저는 두 번 정도 반복해서 들었고 이론에 대해서는 완전히 습득하고 문제를 풀이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 중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주셔서 풀이시간의 단축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강의 초반부터 어려운 문제들 위주로 학생들을 훈련시켜주시기 때문에 후에 실제로 시험 볼 때는 문제들이 쉽게 느껴져서 자신감있게 풀 수 있었습니다. 제가 취약한 단원의 문제는 교수님 말씀대로 여러번 회독하며 문제만 봐도 관련개념과 풀이들이 떠오를 수 있을 정도로 훈련했습니다.
저는 초반에 성실히 공부하진 못하는 바람에 3개월 남았을 때부터 하루 12시간씩 공부를 해 간신히 시험 몇 주전에 강의를 다 들은 타입이었으나 이는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강의를 다 못 듣고 시험을 칠지도 모른다는 초조함이 너무 심했어요. 여러분들은 꼭 초반부터 꾸준히 하루에 7~8시간 정도씩은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공통과목과 전공과목은 같이 병행해서 공부하셔야 다른 한 쪽이 휘발되지 않습니다. 화학과 환경공학개론 같은 전공과목도 두 개를 동시에 수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면접은 대방열림고시에서 주신 자료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공질문뿐 아니라 다른 공무원 면접 기본질문들도 적혀있어서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직렬분들과 같이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말하는 방법과 다른 분들의 대답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 대해 하나도 감이 안 잡히시는 분들은 스터디를 하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